제비꽃 _박상기 2021-05-07 by 코이네 제비꽃 얼기설기 우거진 잡초 사이 가냘픈 몸에 연둣빛 고운 천 두르고 어스름 숱한 밤 지새며 임 그리다 사무쳐 터져버린 보랏빛 가슴 by 박상기 목사 (빛내리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