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놓음의 아름다움: 레위인의 은퇴에서 배우는 목회자의 남은 여정
성경에서 가장 세심하고 독특한 제도 중 하나는 단연 민수기 8장에 등장하는 ‘레위인의 은퇴 규례’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막에서 고된 노동과 성물 운반을 담당하던 레위인들에게 25세부터 사역을 시작해 50세가 되면 정식 직무에서 물러나라고 명하셨습니다(민 8:24~25). 평균 수명이 지금보다 훨씬 짧았던 고대 광야 시절임을 감안하더라도, 50세라는 나이는 육체적·영적 노련미가 정점에 달했을 시기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이토록 이른 시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