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티베트 홍수 ‘우리의 애도에는 분노가 담겨야 한다’
네팔-티베트 홍수를 보고 인류가 망했다, 종말이 왔다, 이번 생은 망했다와 같은 한탄들. 이같은 종말론적 관점은 세계의 불평등에 대한 우리의 시야와 분노를 흐릿하게 한다. 결국에 그런 넋두리는 자본주의 재난 체제를 지속시키는 역할에 복속된다. 우리의 애도에는 분노가 담겨 있어야 한다. 네팔의 탄소 배출 누적량은 고작 0.1%다. 또 네팔은 전 세계 기업들이 삼림 벌채에 미쳐 있는 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