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난민학교SECC에서 식자재 나눔 행사 가져

말레이시아 는 난민들의 나라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난민들이 많은 나라 입니다.

미얀마 로힝야, 파키스탄, 아프카니스탄, 미얀마친족, 이란 등에서 온 난민들 입니다.
이난민들은 본국에서 어려움(전쟁, 가난, 인종차별)을 피하여 말레이시아 에서 일자리을 얻어서 살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이사람들의 아이들은 말레이시아 국공립학교에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한국선교사들은 여기 말레이시아에 난민학교를 설립하여
영어, 수학, 과학을 교육하며 함께 복음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서 난민들이 일자리를 잃고 집에서 굶고 있는 상황 입니다.
그래서 우리 SECC 난민학교에서는 5월 5일
난민들을 위한 식자재 나눔행사를 가졌습니다.

원래 7일에 할 계획이었는데 갑작스럽게 말레이시아 정부에서 MCO(이동통제제한명령)를 하는 바람에 지난 5일에 했습니다.

난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식자재를 무료 공급하는 행사는 작년부터 시작하여 이번이  4번째로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난민들에게 작지만 큰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by 정재훈 목사

(말레이시아 난민학교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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