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1달러 동전에 새겨진 것은?

에콰도르 1달러 동전에 새겨진 것은?

아침 먹으러 커피숍에 왔다. 거스럼돈으로 6불을 받았는데 새돈이라 기분이 좋았다… 에콰도르에서 처음 만져보는 반짝반짝 1불 짜리들이다… 에콰도르는 달러를 사용한다. 오늘 보니 미국 1불짜리 동전은 앞면은 서로 다른 역대대통령의 얼굴이었다… 그리고 뒷면은 자유의 여신상으로 통일이었다.     에콰도르 동전도 1불이 있는데 원주민 어머니가 아이를 업은 모습이다…   by 예준성 선교사 ( 에콰도르 GMP 개척선교회 선교사)

고 이준재 선교사의 순직, 선교사 응급치료 시스템 절실하다

고 이준재 선교사의 순직, 선교사 응급치료 시스템 절실하다

  에어 앰뷸런스와 한국형 앰뷸런스 -이준재 선교사의 순직을 마음 아파하며   한국형 앰뷸런스 한국형 앰뷸런스는 인요한이 개발하여 한국 의료당국에 인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요한은 한국인 특별귀화자 1호이며, 생김새와는 너무나도 차이나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사람이다. 인요한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유진벨 재단을 통해 북한 결핵퇴치 운동도 일부 펼치고 있는데, 그의 어머니가 순천에 기독진료소를 설립하여 결핵 퇴치에 … Read more

탄자니아 TMC 전국 5개 연회 장정 개정 회의 열려

탄자니아 TMC 전국 5개 연회 장정 개정 회의 열려

탄자니아의 대도시 다레살렘에서 TMC 전국 5개 연회에서 모인 비숍들과 총무들의 아침부터 밤까지 이틀간의 마지막 장정 개정 회의    첫째날은 7주년 결혼 기념으로 박종원대표님께서(MEF)맛있는 것 꼭 드시라고 보내주신 식사값으로 모두 함께 치킨집으로 Go go! 대도시의 슈퍼마켓도 구경하고 (자동문.에스컬레이터 경험하기 ㅋㅋ)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를^^   들째날은 김영선 선교사님(UMC)만나 추천해 주신 바닷가 멋진 호텔에서 커피 타임을^^       … Read more

말레이시아 난민학교SECC에서 식자재 나눔 행사 가져

말레이시아 난민학교SECC에서 식자재 나눔 행사 가져

말레이시아 는 난민들의 나라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난민들이 많은 나라 입니다. 미얀마 로힝야, 파키스탄, 아프카니스탄, 미얀마친족, 이란 등에서 온 난민들 입니다. 이난민들은 본국에서 어려움(전쟁, 가난, 인종차별)을 피하여 말레이시아 에서 일자리을 얻어서 살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이사람들의 아이들은 말레이시아 국공립학교에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한국선교사들은 여기 말레이시아에 난민학교를 설립하여 영어, 수학, 과학을 교육하며 함께 … Read more

창녕 대견교회 필리핀 텀빌리지에 기념교회 건축한 사연

창녕 대견교회  필리핀 텀빌리지에 기념교회 건축한 사연

아래 사진은 필리핀 세부 도처에 산재해 있는 무덤 마을 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극빈층들만 모여산다는 ‘텀빌리지 기도처’의 11개월 전 쯤 어느 주일 날 예배 모습입니다. 필리핀 현지인들조차도 참배목적 이외에는 들어가기를 꺼리는 위험한 곳으로 인식되는 곳이기도 하고, 무관심 속에서 세상 사람들에게 소외된 땅 입니다. 이곳 텀빌리지 무덤마을에 기거하는 대부분의 성인들은 한끼의 식사를 구하기 위해 시내 장터에서, 버스 … Read more

말라리아교육재단(MEF) 말라위 난민촌에 모기장 전달

말라리아교육재단(MEF) 말라위 난민촌에 모기장 전달

  여호와께서 나그네들은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들의 길은 굽게하시는도다. (시편 146:9)The LORD watches over the alien and sustains the fatherless and the widow, but he frustrates the ways of the wicked. (PSALMS 146:9) 말라위의 난민촌 4만명에게도 주의 사랑을……. 오늘도 지구촌에는 삶의 터전을 잃고 타국에서 하루하루 힘겨운 난민생활을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난한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 Read more

감사가 넘치는 태국 ‘프랜쉽교회’ 건축 현장

감사가 넘치는 태국 ‘프랜쉽교회’ 건축 현장

프랜쉽교회는 건축중   코로나의 어려움 중에도 개척교회 모임을 이끄는 큰 형격인 쏨마이 목사님의 교회가 건축 중입니다.   크게 지어 채운다는 식의 부흥을 위한 건축이 아니라 교회가 부흥하여 예배 드릴 곳이 부족해 시작한 일입니다.   현장에 방문해보니 가장 저렴하게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요소들로 건축을 진행 중입니다.  2020년 성도들의 헌신으로 일억 이상을 헌금해 진행해왔고 앞으로도 3-4천만원이 더 필요합니다. … Read more

커피 재배가 증가하고 있는 네팔

커피 재배가 증가하고 있는 네팔

네팔의 커피 재배는 그리 많지 않지만 많이 요즘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커피재배는 해발 1000m에서 1300m 까지 잘 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카트만두는 해발 1350m입니다. 오늘 집안에 커피 한그루를 가져왔습니다. 커피 열매가 자랄 때까지 지켜볼 생각입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by 성문용 목사  (네팔 선교사) 

태국 무슬림 밀집지역의 진짜소고기 수제 버그

  เนื้อแท้ Real Beef 무슬림 밀집지역을 지나다가 만난 오늘의 점심 “느아테 เนื้อแท้”, 번역하면 “진짜 소고기”, “소고기 스테이크” 이런 느낌입니다.   무슬림 지역이라서 그런지 100% 소고기 전문점이라고 하네요. 신뢰도 100%. 생각지도 않게 맛난 수제버거를 만났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네요.             태국에도 무슬림들이 많이 계십니다. 인구의 7-9%정도인데 정확한 통계가 없습니다. 기독교를 대략 1%로 보니 … Read more

인도 첸나이에 뿌리 깊은 신앙의 나무가 심겨지길

2013년 4월 지금 위치한 장소로 교회를 이전할 때 새끼 손가락 굵기의 나무를 심었는데 지금은 3층 높이만큼 자랐습니다. 1년 내내 무더운 날씨이기에 쉬임 없이 자라 얼마나 튼튼한지는 모르겠으나 겉으로 볼 때는 잎도 무성하고 그늘도 만들어 주고 황량한 인도 땅에 나름 쉼터도 되어 줍니다.

인도나무

인도 첸나이의 나무들은 이렇게 쑥쑥 자라지만 사이클론이나 우기철 장대비가 내리면 속절없이 뿌리를 드러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길 한 가운데 벌렁 누워있는 나무를 볼 때마다 “뿌리깊은 나무”를 생각하곤 했습니다. 저렇게 자라 준 것이 너무 고마운데 마음 한 켠엔 부디 튼튼하게 뿌리도 내려달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모든 것이 멈추어 선 지금 교회를 생각합니다. 제 목회의 여정도 돌아보고 있습니다. 2005년 이곳 인도의 남동쪽에 자리한 교회로 부임하고, 2013년 이곳으로 이전하여, 2018년 이 건물을 매입하고 이제 뭔가 힘차게 나아가자 생각했는데 온 세상을 붙들어 맨 코로나 앞에서 제 마음도 얼어붙은 느낌입니다. 모두 다 그런지요?

그래도 기대하는 것은 사계절이 있는 우리 나라에서 모진바람 맞은 후에 어떤 풍파에도 거뜬히 자리를 지켜주는 거목처럼 이 시련의 시기를 지난 후에 하나님 앞에 우뚝 설 수 있기를 간절히, 간절히 우리 주님께 기도합니다. 삶의 현장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성도, 동역자, 나는 모르지만 주님의 시선을 주목하고 있을 분들을 위해 중보기도드립니다.

“주 하나님~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길 아래 있음을 믿습니다. 부디 낙심하지 말고 주님을 의지하고 갈 길을 지속하게 해 주십시오. 위로 자라지는 못해도 보이지 않는 곳에 깊이 깊이, 높게 높게, 넓게 넓게 주님 만큼 성장하여 성숙하고 열매맺기를 소원합니다. 주 하나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합 3:19)

by 이면재 목사 (인도 첸나이 한인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