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후서 개관
데살로니가후서는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해 쓴 두 번째 편지로, 첫 번째 편지를 보낸 후 발생한 몇 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성도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환난 중의 위로와 격려 (1장)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믿음과 사랑 안에서 성장하고 있으며, 많은 환난과 박해 속에서도 인내하며 믿음을 지키는 것을 칭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소망을 심어줍니다.
- 주님의 날에 대한 오해와 거짓 가르침에 대한 경고 (2장)
종말에 대한 성도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거짓 교훈에 미혹되지 않도록 바울은 종말론적인 사건들에 대해 설명합니다.
- 무질서한 생활과 게으름에 대한 권면 (3장)
주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오해 때문에 게으르고 무질서한 자들에게 스스로 모범을 보이며 부지런히 일할 것을 강조하고, 공동체 안에서 바른 질서와 책임을 다할 것을 권면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주요 구절
1:3~4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2:1~2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2: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2:16~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3:3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3:10~12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3:13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