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이 제단을 쌓았던 마므레 유적지

마므레 유적지는 60번 도로를 따라 달리다가 헤브론 시내를 조금 들어섰을 때 왼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친구의 고지’(라마트 엘-카일)라는 마을이 있는데 유적지는 길 왼쪽에 폐허로 남아 있다. 헤브론 중심에서 약 3km 북쪽에 있다. “마므레의 참나무”로 잘 알려진 ‘마므레’는 아브라함이 하느님께 제단을 쌓은 곳(창세 13,18)이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우물이라고 불리는 직경 5m 이상 되는 오래된 우물이 있었던 곳이다. 사진을 크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이강근목사

아브라함의 상수리 나무

 

이스라엘 헤브론에 가면 아브라함이 장막을 쳤던 상수리나무가 있다.

하지만 이 나무의 수명 많이 잡아봐도 겨우 천 년 정도인데

지금은 너무 늙어 철골조에 몸을 의탁하고 있다.

그런데 성경에 아브라함의 상수리나무는 마므레에 있다 했는데, 어떻게 헤브론에 있는 것인지..

정답은 성경에 있다. 창23:19 그 후에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를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더라 (마므레는 곧 헤브론이라)  지금은 헤브론과 마므레를 구분하고 있지만 당시엔 같은 지명으로 이해하고 있었던 것 같다.

 

아브라함의 상수리나무
오래된 고목이라 철골에 의지하여 버티고 있다.

 

상수리나무
상수리나무

강가 돌로 지은 아름다운 소토교회

 

우리 소토교회는 다른 교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정취를 갖고 있습니다.

바로 교회의 벽을 강가의 돌로 지었다는 것이죠. 당시는 벽돌을 구할 돈이 없어 자구책으로 생각해낸 것이 강가의 돌로 교회당을 짓자는 것이었습니다. 40년 전 우리 교회의 선배들이 흘린 땀이 지금은 우리의 자랑이 된 것이죠.

강가의 돌로 지은 소토교회

봄이 오면 살구꽃이 만발한 소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