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툭,”
밤 떨어지는 소리다.
사방 팔방에서 들려온다.
그 소리가 경쾌하기 이를데 없다.
밤 나무는 참 정확하게 몫을 나눠준다.
벌레를 위한 몫, 청솔모를 위한
몫이 있다.
물론 사람을 위한 몫도 있다.
올밤, 늦밤이 있듯, 오늘 산행하는 사람을
위한 몫과 내일 산에 오를 사람을
위한 몫을 나눈다.
방금 그 자리를 지나는 이를 위한 몫이
있는가 하면, 방금 후에 올 이와
방금 전에 지나간 이를 위한
몫도 생각한다.
밤나무가 한 날 한 시에 일제히 그 열매를
내 놓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ㅋㅋ
밤나무를 향해 돌과 나무조각을
던지는 이들이 있다. 발로 툭툭, 차는
사람도 있다.
에잇, 그럴 필요없는데…ㅋ
참,
밤은 작은 것일수록 맛나더라…ㅎㅎ
by고병호 목사
고병호목사님은 발안반석교회 담임목사입니다.
동성애 문제에 대한 교육 지침 장로회신학대학교는 성경에 근거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가 선언하고 결의한 입장에 따라 동성애 문제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들에게 무엇을 해 주실까요? (1) 다시 태어나게 해 주십니다. 벧전1:23 말씀에…
18번 축복 기도(Amidah, Shemone Esre) 유대인의 기도 중 열여덟번 축복 기도( 쉐모네 에즈레 )는 "아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