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려면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뉴욕 타임즈지의 보고에 의하면 179주간 동안, 즉 3년이 넘도록 비소설계에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스티븐 코비라는 사람이 쓴 [The seven 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이라고 하는 책입니다. 우리 말로는 [성공한 사람의 일곱 가지 습관]이라고 번역됩니다.

 

이 책에 보면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적어도 일곱 가지의 결정적인 공통점이 있다고 말합니다.

첫째는  주도적 성격이며, 둘째는 목표를 확정하고 사는 것, 셋째는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는 습관입니다.

그리고 넷째는 상호이익을 추구하는 습관, 다섯째는 말하기 전 남의 말을 잘 경청하는 것, 여섯째는 창조적 협력의 원칙을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심신을 단련하는 사람입니다.

이 책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 중 자기주도적인 습관은 가장 우선으로 꼽았습니다. 성공에 있어 ‘자기주도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본 것이죠. 이 책은 그것을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코비는 이를 잠언 4장 23절을 인용하여 설명합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마음을 지키라. 자기주도적이라는 말은 제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스리는 것에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자세를 강조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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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나치 포로수용소에서 가스 챔버(gas-chamber)에까지 들어갔다가 살아 남은 사람으로 로고테라피(의미치료,의미요법)의 창시자입니다.그는 아우슙지츠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인간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를 시작해서 로고테라피, 즉 의미치료요법이라는 이론체계를 세웠습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인간이 자신의 삶에서 어떤 의미를 찾고자 하는 노력을 인간의 원초적 동력으로 보고 있습니다. 프랭클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문제가 되는 것은 자신을 기다리는 운명이 아니라 그 운명을 받아들이는 방법” 이라고 말합니다. 죽음을 포함한 고통과 모든 상황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며, 산다는 것은 고통이지만 고통 속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야말로 곧 살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미래를 보아야 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의 특성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습니다. 그러나 성공적인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 게 아니라 환경을 지배합니다. 환경을 탓하지도 않고, 환경을 원망하지도 않습니다. 성공적인 사람은 자기에게 주어진 현실이라고 하는 환경을 언제나 최선의 기회로 삼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기주도적 인간이며, 마음을 다스리는 삶의 모습입니다.

 

세월호 특별법 각종 특혜에 관련된 오해와 진실

Q1. 세월호 가족들이 ‘피해자 전원 의사자 지정’을 요구한 것이 사실인가요?

세월호 참사 가족 대책위원회, 대한변호사협회,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가 함께 만들어 350만 명의 서명으로 국회에 입법 청원한 <4·16 참사 진실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안>에는 의사상자 지정 관련 내용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족들은 보상/배상 문제보다 진실을 밝히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며,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에 초점을 둔 특별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Q2. 단원고 피해학생들이 ‘대학 특례입학’을 요구한 것이 사실인가요?

가족과 국민이 청원한 특별법안에는 대학 특례입학 관련한 내용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유가족들은 국회의원에게 ‘대학 특례입학’ 내용을 법안에 넣어줄 것을 요구한 적이 없습니다.

특례입학과 관련한 법안으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유은혜 의원과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이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학생 대입지원 특별법안>을 발의하여 국회 상임위에서 의결한 바 있습니다. 피해를 입은 학생의 대입 지원을 위해 ‘정원 외 입학’ 근거를 마련한다는 게 법안의 핵심 내용입니다. 유은혜 의원은 브리핑에서 “국회가 국가적 참사 피해자들을 치유하는 차원에서 먼저 기본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내년 2월까지 한시 적용되는 법률이라, 세월호 특별법이 처리되면 단원고 특별법은 폐기돼도 된다. 특혜가 아니라 아무런 잘못도 없이 상처받은 학생들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을 다하자는 것이다. 2010년 연평도 포격 직후 제정된 ‘서해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5개 도서지역 학생들을 정원 외로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한 전례도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Q3. 그렇다면 새정치민주연합이 발의한 특별법안의 ‘416 국민안전의인’ 예우 조항과 대입지원 특별법안에 대한 가족들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통해 ‘철저한 진상규명’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이러한 것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 가족들의 입장입니다. 가족대책위 유경근 대변인은 한 인터뷰에서 “저희가 제출한 법안에는 배상과 보상에 관련한 아주 기본적인 원칙만 담겨 있다. 이러한 것들은 진상 규명이 된 이후에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수준과 내용에 따라서 진행이 될 문제이지, 저희가 먼저 주장하거나 일부에서 먼저 주장해서 될 수 있는 일은 아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더불어 “특례 입학 같은 경우에도 발의하신 유은혜 의원을 뵙고 분명히 말씀드렸다. 해당되는 학생이나 가정에게는 필요한 일일 수도 있지만, 이것이 진상규명을 하는데 방해가 되거나 장애가 된다면 이걸 먼저 처리할 수는 없는 것이다, 라고 분명히 의사를 전달했다, 중지를 할 수 있으면 중지를 해달라고도 요청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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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교회 위해 10년 프로젝트 세운 남광교회

전남노회 남광교회(정영철 목사 시무)가 지난해 12월 화재로 사택을 잃은 순서노회 자립대상교회 성천교회(서승현 목사 시무)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사랑 나눔에 앞장섰다.(사진 기독공보)

‘그리스도인 작은 이들의 벗’됨을 실천하기 위한 지역 교회들의 사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교회 창립 53주년을 맞이한 전남노회 남광교회(정영철 목사 시무)가 지난 2011년부터 교회의 사역 비전을 ‘선행’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선행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것.

남광교회는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인재양성’과 ‘선교적 실천’을 조명했다. 지난 2년 동안은 사역을 위한 건강한 재정 마련에 힘을 모았다.

이후 사역의 발판을 마련한 교회는 향후 10년 동안 교회 표어를 ‘세상에 선을 행하는 교회’로 정하기로 최종 결의했다. 지역 섬김과 그리스도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 셈이다.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는 ‘선행프로젝트를 위한 워크숍’도 개최했다. 선행 사역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검토하고, 전 교인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한편 교회는 기획된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교회 내 대학생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고등학생의 비전트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호남신학대학교, 기독간호대학, 수피아여자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한다는 구상을 마련했다.

또 구제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 교역자 자녀 치료비 지원과 연말 불우이웃 연탄 배달, 교회 50주년 기념사업 가운데 하나인 50주년기념교회 건축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회는 올해를 기점으로 2016년까지 교회 예산대비 50%를 구제, 교육 그리고 선교비로 확장, 책정하기로 결의했다.

프로젝트 일환으로 교회는 지난 3월 31일, 부활주일에 본보에 소개된 김성은 목사(곡성광암교회)의 자녀를 돕는 선행을 실천했다. 김성은 목사에게 치료비 1천만 원을 전달한 것.

남광교회는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는 성경의 말씀 위에 시대에 맞는 다양한 섬김과 사랑을 실천하며, 대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이웃과 민족 그리고 지역 사회에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 기독 청년들이 고난주간을 보내는 방법

크리스천 젊은이들의 데이트 사역 전문기관인 ‘크리스천데이트 문화선교회(대표 송유창 간사)’가 요즘 청년들이 고난주간을 어떻게 보내는 지 설문 조사하여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현재 미혼 청년들로 구성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난주간 특별 설문’을 발송, 청년 5,293명이 참여하였다.

고난주간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그 결과 기독 청년들은 ‘고난주간’을 어떻게 보낼 계획인지(중복선택 가능)에 대해 절반이 넘는 50.7%가 ‘개인 경건 시간(말씀·기도)을 더 많이 갖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외에 ‘새벽예배나 수요예배 등 공예배 참석에 더욱 힘쓰겠다’가 19.5%, ‘금식에 참여하겠다’가 13.1%를 차지했다. ‘평소와 크게 다를 것 같지 않다’도 13.6%였다.

과거에 ‘고난주간’을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해서는 ‘개인 경건 시간(말씀·기도)을 더 많이 갖기 위해 애썼다’가 34.7%였고,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가 27.5%로 뒤를 이었다. ‘금식에 참여했다’와 ‘공예배 참석에 더욱 힘썼다’가 각각 18.2%와 18.1%였다. 선교회는 “청년들이 과거보다 올해 고난주간의 의미를 더욱 기억하고 경건생활에 힘쓰려는 의지를 가진 것”이라고 해석했다.

‘고난주간’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에 대해선 ‘십자가’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남성 43%, 여성 54%), ‘예수님(남성 30%, 여성 23%)’, ‘고난(남성 8%, 여성 6%)’, ‘보혈(남성 6%, 여성 5%)’ 순이었다.

‘이번 고난주간에 가장 듣고 싶은 찬양’으로는 아발론(Avalon)의 ‘우리 때문에(We are the reason)’가 21.2%로 가장 많이 꼽혔으며, 마커스의 ‘그가 오신 이유’가 21%, 하스데반 선교사의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삶’이 15%, 천관웅의 ‘겸손의 왕’이 13.8%, 하스데반의 ‘십자가 그 사랑’이 11.6%, 동방현주의 ‘사명’이 11.4%,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가 5.9% 순이었다.

찬양에 대해서는 남녀 청년들이 차이를 보였다. 남성들은 ‘그가 오신 이유’를 21.8%로 가장 많이 선택했고, ‘우리 때문에’ 18.1%,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삶’ 16.9%, ‘겸손의 왕’ 15.7%, ‘사명’ 11.9% 등이었던 반면, 여성들은 ‘우리 때문에’가 26%로 압도적이었고 ‘그가 오신 이유’ 19.7%, ‘십자가 그 사랑’ 14.5%,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삶’ 11.6% 순이었다.

선교회 대표 송유창 간사는 이번 설문 결과에 대해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하고 동참하기 위한 청년들의 경건생활에 대한 결심이 실천으로 잘 이어질 수 있도록 교회 공동체의 교역자와 리더들의 권면과 지도가 필요하다”며 “저희 선교회에서도 여러 청년 문화 사역기관과 협력해 청년들이 의미있는 고난주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10만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크리스천데이트 문화선교회는 지난 2012년 설립된 선교단체로,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에 소속돼 있다. 모바일 앱 기반의 소개 프로그램과 캠프 사역, 연애·결혼교육 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위 글은 크리스천투데이의 2016.3.22.자 보도 내용을 편집하였습니다. )

희년 맞아 선행프로젝트 실천하는 남광교회

남광교회 정영철 담임목사

교회 창립 53주년을 맞이한 전남노회 남광교회(정영철 목사 시무)가 지난 2011년부터 교회의 사역 비전을 ‘선행’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선행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돌입하였다.

먼저 남광교회는 ‘인재양성’과 ‘선교적 실천’을 중점으로 사업을 펼치기로 계획하고 먼저  2년 동안은 사역을 위한 건강한 재정 마련에 힘을 모았다.

이후 사역의 발판을 마련한 교회는 향후 10년 동안 교회 표어를 ‘세상에 선을 행하는 교회’로 정하기로 최종 결의하고, 2월 28일(2014)부터 3월 1일까지는 ‘선행프로젝트를 위한 워크숍’도 개최했다. 선행 사역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검토하고, 전 교인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한편 교회는 기획된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교회 내 대학생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고등학생의 비전트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호남신학대학교, 기독간호대학, 수피아여자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한다는 구상을 마련했다.

또 구제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 교역자 자녀 치료비 지원과 연말 불우이웃 연탄 배달, 교회 50주년 기념사업 가운데 하나인 50주년기념교회 건축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회는 올해를 기점으로 2016년까지 교회 예산대비 50%를 구제, 교육 그리고 선교비로 확장, 책정하기로 결의했다.프로젝트 일환으로 교회는 지난 3월 31일,  김성은 목사(곡성광암교회)의 자녀를 돕는 선행을 실천했다. 김성은 목사에게 치료비 1천만 원을 전달한 것.

남광교회는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는 성경의 말씀 위에 시대에 맞는 다양한 섬김과 사랑을 실천하며, 대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이웃과 민족 그리고 지역 사회에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은 기독공보의 기사를 참조하였습니다.

 

이스라엘 한인 가이드 비자문제 어떻게 풀어야 하는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비자문제!
그러나 이제는 여기에 가이드문제가 하나 더 늘었네요.
녹록치않은 이스라엘 삶!

이스라엘에서 비자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의 감사원에 도움을 요청했으 나 뜻하지 않게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으로부터 답변을 듣게되었다. 그 답변 내용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1. 한국과 이스라엘은 1995년 비자면제 협정 체결로 양국 국민은 비자없이 입국, 3개월간 체류할 수 있으나, 유학, 취업 등 장기체류 목적으로 입국코저 하는 경우 에는 비자를 취득하여야 합니다. 대부분의 국가는 통상 비자발급 요건을 엄격하게 규정, 심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우 리나라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2. 귀하의 민원사항과 관련하여, 당관에서도 작년 12월 초부터 우리나라의 외환위기에 관한 외신보도가 나오기 시작한 이후 한국인들의 비자 신청에 대하여 학비, 생활비 등을 조달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재정보증서류 등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일부 교민들의 제보를 받은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당관은 최근 이스라엘 외무부 관계관에게 이의 시정을 요청 하였으며, 이에 대해 이스라엘 정부는 한국인이 이스라 엘에서 불법취업해야 할 이유가 없음을 잘 알고 있으며, 한국인 비자신청시 과도한 서류 제공 요구나 불필요한 불편을 끼친사례가 있다면 당연히 시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확인하였습니다.

3. 또한 이스라엘 정부는 조만간 동남아인들의 이스라엘내 불법취업문제에 관한 관계부처 협의를 갖을 예정 이라고 하며, 동 기회에 한국인들에 대한 원할한 비자 발급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아주 긍정적이고 고무적인 답변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내무부 비자관리국에서 과연 약속대로 한국인들에게 원 할한 비자 발급을 해 줄것인지는 앞으로 지켜보아야 할 일이다.

이 글은 1998년 한인소식지 나눔지에 실린 소식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2014년4월에 이스라엘 한인회장 이강근님이 한인회 홈페이지에 올린 글입니다.

..실제로 요즘 많은 한인 분들이 안녕하지 못합니다. 계속해서 많은 한인들께서 비자문제로 이 땅을 떠나고 있고, 며칠 전엔 한 교민이 가이드가 불법이라며 추방결정이 내려졌고, 이에 한번이라도 가이드를 하셨던 분들은 이 일이 나에게도 닥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입니다.사실 지금까지 한국은 이스라엘의 성지순례 고객입니다. 그래서 2005년 문화관광부 장관이 직접 와서 장관급 양국 관광협정까지 맺었었죠. 우리에게 변한 것은 별로 없습니다. 반갑게 맞이한 순례객들을 모시고 다니면서 죄인처럼 숨어 다니며 가이드를하기 때문입니다.

아시는 대로 한인 가이드들에게 워크비자는 불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가이드자격증을 취득하고 여러 루트를 통해 가이드로 워크비자를 신청해봤지만, 여행업을 하시는 한인들조차 워크비자가 불가능하니 개인 가이드는 오죽하겠습니까. 몇 년 전 가이드스쿨을 통해 취득은 했지만 이것도 알고 보면 학생비자나 기타 다른 비자를 갖고 있으니 불법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럼에도, 이것이 불법이라 하든 눈감아주든, 연 3만명 이상의 한국 순례객들을 우리 교민들이 가이드해 왔습니다. 한국어가이드가 없는 이스라엘로서는 우리교민이 대안이었습니다. 사실 우리의 순례객은 단순 관광객이 아닌 찬양하고 기도하고 예배하는 순례라는 특수성이있습니다. 이스라엘정부도 한인가이드의 현실을 인지해왔고 관광성직원들도 도움을 요청하며 서로 교류해왔습니다. 심지어 이스라엘정부는 서울에 관광청사무소까지 열어 우리 순례객 유치에 열을 올려왔고, 쏟아져 들어오는 순례객들은 우리 한인가이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해왔습니다.

이렇게 돌아가는 현실을 양국정부가 다 알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순례팀이 돌고 있습니다. 그 가이드심정은 안봐도 압니다. 경찰이다 싶으면 숨어야하는 숨박꼭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우리정부는 장기적인 재외국민보호차원에서 이 Status Quo 현행을 양성화시키고 합법의 길을 모색했지만 아직까지 대안이 없습니다. 이스라엘이 칼을 들고 나와도 우리는 속수무책입니다. 추방결정이 나면 우리 스스로 해결해야하는 현실입니다.
주변에 이와 같은 상황에 해당하는 교민들께서는 우리 모두 헤쳐 나갈 수 있는 대안에 힘을 모아주시고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대사관과 정부도 진정어린 대응을 당부드립니다. 현재 이 일을 해결하지 못하면 순례객의 급감과 그간 이스라엘에 선한 정서를 갖고 있는 한국기독교계의 반 이스라엘정서로 번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추후 대응과 과정을 교민여러분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그가 걸어온 이단사이비신앙의 행보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장막성전의 유재열과 재창조교회의 백만봉의 영향을 받아 신천지교회 세워

 *이 글은 레몬박기자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1984년 이만희가 창설한 신흥종교다. 과천의 본부교회 아래 지역별 12지파를 두고 있고, 그 아래 교리를 전하는 신학원을 두고 있다. 신천지중앙교회, 무료성경신학원, 시온신학원, 평신도성경신학원 등의 이름을 사용한다. 전국 130여곳의 교회와 140여곳의 신학원을 가지고 있으며 신도는 약 1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신천지는 ‘신탄’을 교리서로 사용하고 있다. 주요 교리로는 ▲지상에 천국이 임하며 신천지가 바로 그 천국이라는 지상천국론 ▲사람이 죽으면 그 몸이 다시 환생한다는 부활론 ▲믿음이 있으면 육체가 영원히 산다는 영생론 등이 있다.

신천지를 세운 이만희는 1931년 9월15일 경북 청도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36세이던 1967년 서울로 상경해 신흥종교 ‘장막성전’을 접했다. 장막성전의 교주 유재열을 추종하다 1975년 유재열이 사기 혐의로 구속된 후, 1978년 ‘솔로몬 창조교회’의 12사도 조직에 몸 담았다. 1980년 경기도 안양에 신천지 중앙교회를 설립했고 이후 과천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천지는 1984년 3월 14일에 의미를 부여하는데, 이 날이 신천지 창립일(계21:1)이며 천년왕국(계20:2~6)의 시작일로 주장한다. 그러나 이 만희를 중심한 신천지의 창립은 1980년 3월 14일이다. 만약 이 사실을 신천지인들이 확인한다면 현재 신천지가 주장하는 실상 교리가 얼마나 허구인지를 깨달을 수 있는 충분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 만희의 신앙경력을 살펴보면, 과거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했던 유 재열씨의 장막성전과 백 만봉씨의 재창조 교회를 경험하게 된다. 이런 영향으로 신천지도 소규모이지만 모임이 시작되었을 때(1980년)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하였었다. 이는 신천지 도서 목록인 신탄과 계시록 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현재 신천지는 안타깝게도 말도 되지 않는 근거를 들어 이전에 절대시하였던 신천지 도서들을 인정하지 않는 상황이다.

1980년에 시작한 신천지가 1987년 완성이라는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하다가 신천지인 144,000명이 차는 날 완성된다는 숫자의 개념으로 갈아타게 된다. 또한 여기에서 144,000의 개념이 처음에는 선착순의 개념에서 144,000보다 훨씬 많은 수효에서 선택된 144,000의 개념으로 벌써 바뀌어 버렸다.

현재 신천지가 144,000명이 안 되기 때문에 그 목표한 숫자를 채우기 위해 특심을 내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144,000명이 차더라도 그들이 소망하는 잘못된 첫째부활(신인합일을 통한 육체 영생)은 실현되지 않을 것이다. 불가능하지만 만에 하나 신천지인의 수효가 백만 명이 넘는다고 할지라도 신천지는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자 144,000명을 내세우면서 신도들의 헌신과 열심을 계속 촉구할 것이며 그로 인해 신천지 신도들의 삶은 더욱 더 피폐해져 갈 것이란 예상이 든다.  이단들의 시한부 종말론은 결국 신도들의 올인(All-in)을 부추겨 심각한 가정 문제와 사회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시한부종말론을 내세웠던 이전 이단 사이비 종파에서 대부분 확인된 사항이며, 신천지도 그 행보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어 보인다.

by 레몬박기자

http://pdjch.tistory.com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정말 신천지의 2%에 불과한 사례인가?

*이 글은 레몬박기자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최근 CBS가 1년에 걸쳐 관찰카메라 8대를 동원해 신천지에 대한 심층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1년이 걸렸다. 2012년부터 이단 상담소를 중심으로 8대의 관찰카메라를 설치해 2000시간에 걸친 관찰기록을 토대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는데, 촬영분을 정리한 원고만 4000페이지에 달한다고 한다. 총 8부작 다큐멘터리로 제작됐으며, CBS에서 월, 화 오후 8시10분에 시청할 수 있다.,16일 오후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첫 회가 방송되었으며, 방송에 나간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CBS 측은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가정 파괴와 학업 포기, 반사회적 행위를 조장하는 ‘신천지’를 집중 조명했으며, 신천지에 미혹된 사람들의 반사회적 행태를 여과 없이 보여주고자 했다.

이에 대해 신천지 측은 신천지 성도의 0.2%에 불과한 사례를 전체 신천지의 모습으로 확대해석했다며, 지난 6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그러나 법원은 종교적 비판은 고도로 보호돼야 할 기본권으로 판단해 CBS의 제작물을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결해 이를 기각했으며, 16일 정상적으로 첫 방송 된 것이다. 방송이 나간 뒤 신천지 측 관계자는 “방송 내용이 진실임을 입증할 수 있겠냐”고 관련 보도에 불만을 표시하며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 기독교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이단으로 꼽히는 신천지, 예전에 새누리당이 당명을 새누리로 바꿀 때 새누리를 한자로 하면 ‘신천지’가 되기에 둘 사이에 무슨 연관이 있지 않는가 하는 음모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도대체 신천지는 어떤 곳인가?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교단의 이단사이비자료실에 보면 신천지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둔 것이 있는데 요약하여 소개한다.

신천지의 총회장인 이만희 씨는 장막성전(당시 교주 유재열, 현 이삭교회)에서 이탈하여 안양에 신천지교회(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란 것을 세웠다. 이 씨는 ‘도서출판 신천지’를 통해서 [영원한 복음 새 노래 계시록 완전해설] [천국비밀 계시록의 진상] [하늘에서 온 책의 비밀 계시록의 진상 2] 등의 책을 펴냈는데, 이 책들은 장막성전에서 일어난 일을 말세의 사건으로 보고 거기에 맞추어 성경을 억지로 해석한 반 기독교적인 책들이다.그런데 무료성경신학원(또는 기독교신학원)이란 곳에서는 무료로 성경을 가르쳐 준다고 선전함으로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사용되는 교재들은 이만희 씨가 저술한 책들과 그의 사상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들이다.

그의 주장을 보면 정통기독교와는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으면서도 자신은 이단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런 그의 주장과 실체를 통해 결론적으로 이만희 씨는 장막성전(당시 교주 유재열) 계열로서, 그가 가르치고 있는 계시론 신론 기독론 구원론 종말론 등 대부분의 교리는 도저히 기독교적이라고 볼 수 없는 이단이다. 따라서 이런 이 씨의 교리나 주장을 가르치고 따르고 있는 신천지교회(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나 무료성경신학원(기독교신학원)에 우리 총회 산하 교인들이 가는 것을 금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2007년 5월 PD 수첩은 ‘신천지의 비밀’이라는 방송을 통해 신천지의 실체를 폭로하였다. 그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그 중에 보면 신천지는 자기들의 교인이 144,000명으로 차면 하늘의 새 예루살렘이 이 땅의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 성전에 임하게 되며, 신천지 교인들은 12지파를 통해 이 지구를 영원히 다스리며 천년만년 살게 된다고 가르친다. 그래서 144,000명의 교인들을 곡간에 채우는 추수활동을 위해 학업과 결혼과 육아도 미루도록 젊은이들을 내몰고 있다. 신천지에 끌려간 많은 청년들이 가정과 교회에서 신앙의 충돌을 일으켜 가출을 감행하고, 이에 부모들이 생업을 전폐하고 가출한 자녀를 애타게 찾는 사진과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한 사람의 가출로 인해 그 가족과 교회가 입는 피해는 상상을 초월하므로 한국교회와 사회가 연대하여 크게 경계하고 차단할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며 권고하고 있다.

그런데 당시 PD수첩에 보도된 내용은 이번 CBS에 방송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청춘편에서도 보도되고 있는데, 당시나 지금 신천지의 행태는 별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

신천지측은 예전 PD수첩의 보도에 대해 소송을 제기 일부 승소를 하여 정정보도하도록 했다. 보도문의 정정 보도내용은 MBC PD수첩이 2007년 5월 8일 ‘PD수첩’ 프로그램에서 한 남자가 해머를 들고 문을 부수는 장면과 함께 같은 장면 하단에 ‘폭행, 가출, 부모까지 고소한다.’는 자막을 방송한바 있다. 그러나 위 장면은 신천지교회 측의 다른 관리업체가 과천시 별양동 소재 쇼핑센터 4층의 승강기 운행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승강기 기계실의 시정장치를 부수는 장면이지 신천지예수교의 교인이 직접 자신의 가족이나 다른 교인을 폭행한 장면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이를 알려 드립니다.‘이다.

by 레몬박기자

 

아브라함이 아내 사라를 매장하기 위해 얻은 막벨라묘

창23:19 그 후에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를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더라 (마므레는 곧 헤브론이라)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를 매장하기 위해 헷사람 에브론에게 은 사백세겔을 주고 산 막벨라 밭에 만든 가족묘

막벨라묘, 사진 이강근 목사
막벨라묘, 사진 이강근 목사

신앙생활 잘하는 청소년 내면세계도 더욱 건강해져

교회생활에 나름 충실한 아이들의 내면세계는 어떨까? 한국성결신문과 서산교회(담임 이기용)가 전국 중고등부 학생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이번 조사에 임한 학생들 중 “예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다”라는 사실을 믿고 있다고 응답한 아이들이 89.2%엿고, 5년 이상 교회에 출석한 학생들 비율도 76%에 달했다. 다시 말하면 이번 조사에 응한 아이들 대부분이 그래도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꽤 충실히 하고 있는 아이들이라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 조사에서 아이들에게 우울증에 관한 질문을 하자 조사 대상 학생들 가운데 19.7%가 “자주 우울하다”라고 대답했으며, “가끔 우울하다”가 38.7%였다. 절반이 넘는 58.8%가 평소 자주 우울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절반에 육박하는 41.8%의 학생이 “자살충동을 느낀 적 있다”고 대답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신앙생활 잘하고 있는 교회 청소년들 역시 우울증, 자살충동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이번 조사에서 눈여겨 봐야할 부분이 있다. 아이들의 신앙에 대한 태도의 정도에 따라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느끼는 강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신앙이 (삶에 있어) 매우 많이 중요하다”고 54.1%가 대답했는데, 이들은 “자살충동을 느낀 적이 거의 없다”라고 대답한 비율이 63.3%였고, 우울함과 슬픔의 감정에 대해 “거의 없다”라고 대답한 비율이 42.4%였다.

반면 신앙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1.5%) 혹은 중요하지 않다(0.5%)라고 대답한 학생 가운데 우울과 슬픔을 자주(39.3%) 혹은 매우 자주(34.3%) 느끼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출경험에 대해서도 신앙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학생들은 신앙의 중요성을 모르는 학생들보다 비율이 덜 높았다. 또 인정 받고 사랑 받는다고 스스로 느끼는 학생들일 수록 덜 우울한 감정에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흡연과 음주운전, 음란물 시청 등도 신앙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에 비혀 현격히 낮은 응답을 보였다.

신앙이 좋을 수록 좋지 못한 생각과 품행으로부터 멀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결과로 신앙이 아이들의 일상생활과 내면세계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BY 코이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