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가 꿈보다 앞서면 늙기 시작한다

후회가 꿈보다 앞서면 늙기 시작한다.

요즘이야 워낙 사람들이 젊어
보여 나이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천천히 늙어 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겉사람과는 달리
속사람은 갑자기 늙어 버린다.

후회가 자신의 꿈을 앞서 가거나
후회가 자신의 꿈을 덮을 때이다.

후회가 굳이 다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다.

후회를 통해서 인생은 나름
다르게 살아가기를 배우기 때문이다.

하지만 후회가 장기화되어 자신의 꿈에
타격을 주게 되면 늙기 시작한다.

꿈이 아니라 후회가 인생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면 속사람은 쪼그라든다.

속사람이 쪼그라 들면 겉사람의
노쇠에 가속도를 붙이게 된다.

그러므로 후회는 하되 후회가
자신의 꿈을 잡아 먹게 해서는 안 된다.

후회가 꿈을 만나야 후회는
나중에(후) 회생이 되는 것이다.

글, 김명우 목사(주안장로교회 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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