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자유는 가짜는 버리고 진짜를 선택하는 자유다.
세상에서 말하는 자유는 방종에 가깝기에
제약이 별로 없다.
…
제약이 최소화되는 것이 세상이
말하는 자유의 본질이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자유는
도리어 제약이 동반되는 자유이다.
가짜를 향해서는 버리는 제약이 적용되고
진짜를 향해서는 넓은 선택이 적용된다.
그러므로 진짜 자유를 해부하게 되면
그 속에는 두 개의 행동이 있음을 알게 된다.
하나는 가짜는 버린다.
또 하나는 진짜는 선택한다.
진짜 자유는 이 두 축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아직도 자유를 위해서 뭔가를 버려야 할지를
모르는 사람들은 실은 자유와 거리가 멀다.
그냥 자유를 흉내 내고 있을 뿐이다.
자유는 남들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니다.
진짜 자유는 자신의 버림과 선택이라는
행동을 통해서 획득되어지는 것이다.
by 김명우 목사
김명우 목사는 인천주안장로교회 부목사로 시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