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교회당들을 가보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여름방학 마지막 주에 위스칸신주의 도어 카운티 갔다가, 마지막날 집으로 오는 길에 한 예배당을 찾았습니다. 80년 전 쯤 전에 지은, 12 세기에 노르웨이 사람들이 짓던 양식 그대로, 나무를 손으로 깎아지은 예배당이었습니다.뒤로는 한적한 숲이고 앞으로는 미시간 호수가 탁 트인 아름다운 곳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예배당 앞 벤치에 아저씨 한 분이 유니폼 같은 옷을 입고 앉아 있었습니다. 들어가 봐도 되냐고 물어 보니까, 친절하게 자신이 왜 여기에 와 앉아 있는지를 설명하면서 안내를 해 주는 것입니다. 들어가 보니, 3 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의자 여섯 개 놓인, 그렇지만 예배당으로서 갖출 것 다 갖춘 …곳이었습니다.
광대한 숲 속에 놓인 극소의 예배당은 우리의 영성이라는 것이 원래 한이 없이 큰 것을 아주 조그마한 곳에 담는, 그러나 정성을 다해서 담아내는 것이라는 유비로 다가왔습니다.
굳게 닫힌 문 앞에서 돌아 나오면서, 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차를 돌려 나오면서 아내가 “천사같애!” 했습니다. “아냐… 사람인데…” 하다, 천사인지, 사람인지는 묻지 않기로 했습니다.
어느 쪽이든, 나 스스로는 굳게 닫힌 문 앞에서 어찌할 도리가 없는 상황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도움의 손길을 입었다는 점에서, 우리는 이 일을 하나님이 열어주신 사건으로 해석하고 그 여운을 간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가 열면 닫을 자고 없고, 닫으면 열 자가 없다고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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