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존 칼빈 (John Calvin)
“하나님의 형상은 인간의 전체 본성 안에 있다. 그것은 단지 영혼의 일부가 아니라, 인간 존재의 전면적인 풍성함이다.”
(“The image of God is not located in just one part of man, but embraces the whole excellence by which man’s nature towers over all kinds of earthly living creatures.”)
– 칼빈은 하나님의 형상이 단순히 이성이나 도덕성 같은 부분적 요소가 아니라, 인간 전체의 존재성과 관계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디트리히 본회퍼 (Dietrich Bonhoeffer)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는 것은, 인간이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 존재한다는 뜻이다.”
(“Being in the image of God means being in relationship with God.”)
– 본회퍼는 형상이란 하나님과 맺는 인격적 관계 속에서 실현되는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3. C.S. 루이스 (C.S. Lewis)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은 영원한 존재다. 그들은 천국의 영광이나 지옥의 비극으로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결코 평범한 인간을 만나는 것이 아니다.”
(“There are no ordinary people. You have never talked to a mere mortal.” — from “The Weight of Glory”)
– 루이스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의 존엄성과 영속성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우리가 대하는 모든 사람은 형상을 지닌 존재이며, 영원히 존귀한 자들입니다.
4. 아우구스티누스 (St. Augustine)
“하나님의 형상은 우리가 진리를 인식하고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 속에 있다.”
(“The image of God is in man’s ability to reason and to love truth.”)
– 고대 교부 아우구스티누스는 이성과 진리 추구라는 인간의 능력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을 설명했습니다.
5. 나니엘 하워스 (Nathaniel Hawthorne)
“인간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은 때때로 깊이 가려져 있지만, 결코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
– 하나님과 멀어져도, 인간은 여전히 하나님의 흔적을 지니고 있다는 통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