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자기개발을 위한 가장 중요한 도구가 있다면 그것은 독서일 것이다. “Leaders are Rreaders, Readers are Leaders”란 말처럼 지도자는 언제나 자신의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들의 지혜를 통해 자신의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독서를 통해 얻은 진리는 우리의 생각을 결정하고, 생각은 행동을 결정하며, 행동은 우리의 습관을 형성한다. 그리고, 그 습관은 우리의 인격을 이루고 결국은 우리의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각을 하나님의 뜻대로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영적 독서는 영적 지도자의 자격을 결정짓는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목회자들의 영적 독서를 돕기 위해 최근에 「독서와 영적 성숙」(두란노)이라는 책을 펴낸 강준민 목사의 영적 독서를 하는 구체적인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
꿈이 없는 사람은 세우기 보다는 파괴한다. 꿈이 없는 사람은 자신을 가꾸지 않는다. 그러므로 독서를 하기 전 먼저 변화의 비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영적독서는 꿈을 가진 자가 자기를 발견하고 개발하는 도구이다. 노력을 하기 전에 왜 노력을 해야하는 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겸손은 배우려는 마음이다. 겸손은 자기의 부족함과 무지를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겸손의 극치는 열린 마음이다. 교만한 자는 쉽게 비판하며 비판하면 듣지 못하고 배우지 못한다.
인간의 변화는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다. 특별히 하나님과 사람의 만남은 최고의 축복이다.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책 속에 항상 살아있다. 지금도 우리는 책을 통해 스펄젼도, A.W 토저도, 토마스 아켐퍼스도 만날 수 있다. 책 속에서 그들과 만나 대화를 하라. 그리고 문자보다도 그 속에 있는 그들의 정신을 읽으라.
책을 읽으면 자기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자기 자신의 부족함과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다. 영적독서란 깊은 영혼의 세계까지 내려가 영혼의 치료와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자신이 읽고 있는 책에 자신을 노출시킬 필요가 있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가 글을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글에 의해서 우리가 정복당해야한다.
진정한 능력은 지식을 실천함으로 나타난다.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진리를 아는데 있지 않고 진리를 경험하는데 있다. 진리는 실천할 때만 경험될 수 있다. 진리가 우리의 일부분이 되는 것이다.
영적독서의 목표는 진리가 우리내면에 스며들게 하는 것이다. 진리가 우리의 인격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적독서는 급히 읽지 않고 기도하면서 읽는 것이다.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서 말씀하실 기회를 드리라. 우리의 변화될 부분과 수술해야될 부분들을 드러내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변화시키고 수술하도록 하라. 그런 자세로 서서히 묵상하면서 소화하면서 읽어나가는 것이 영적독서의 핵심이다.
열매를 맺는 목적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기 위한 것이다. 자신의 열매를 자신이 먹는 나무는 없다. 열매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 맺는다. 우리가 진지하게 영적독서를 하는 이유도 자기를 초월해서 다른 사람을 섬기기 위한 것이다.
동성애 문제에 대한 교육 지침 장로회신학대학교는 성경에 근거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가 선언하고 결의한 입장에 따라 동성애 문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