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사람의 마음에 없는 이유
1.사람들이 너무 바빠서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이지를 못합니다.
공부에 몰두하여 그것에 바빠서 쫓겨가는 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복습과 예습, 중간고사 준비, 주초고사 준비 등등 온통 빡빡한 공부 스케쥴을 따라 잡을 궁리에 주일날 예배시간의 목사님의 말씀과 공과시간의 선생님의 말씀이 귓전만 울리고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 정도로 밖에 관심을 가지기에는 마음이 조급한 것입니다. 사업에 바쁜 사람은 사업의 문제점 분석과 새로운 전략 구상으로 이미 마음이 뜬상태로 몸만 말씀이 있는 성전에 앉았을 뿐입니다.
2.말씀이 새로운 것으로 들려오지 않기 때문에 말씀을 마음에 두려고 하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줄곳 귀가 닳도록 들어온 그 말씀, 10년 전부터 들어 왔던 그 말씀, 이제는 하도 많이 들어서 성경 본문과 제목만 보면 무슨 설교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거의 적중 시키는 상당한 이력이 붙어 있기에 어지간히 새로운 말씀이 아니고는 귀가 열려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 유행처럼 즐기는 것인 줄로 아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즐기기 위해서 듣는 것이 아니라, 지키기 위해서 듣는 것입니다. 새로운 각도에서 새롭게 전개하는 말씀을 많이 듣는 것이 많이 지키 것으로 착각하는 자도 있습니다. 말씀은 우리가 날마다 먹는 음식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나이 들어 늙는 것을 싫어하고, 오래토록 반복해서 같은 이야기를 듣는 것을 싫어한다고는 할 수 있으나 밥을 싫증 낼수 있은며, 공기를 싫증낼 수 있으며, 물을 싫증낼 수 있으며, 생명을 싫증낼 수 있습니까? 바로 말씀은 기호 식품이 아니라, 반드시 먹어야 하는 생명의 양식입니다.
3.복종하기 싫어하는 교만함이 말씀을 마음에 두려고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생각하기에 너무 많은 것을 배워 많이 알고 있으며, 세련된 현대 지성을 소유하고 있다고 자만하는 자들은 그 교만 때문에 말씀을 마음에 둘 수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무리들은 자신이 대단한 존재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같은 자들에 대하여 요5:44절에서 말씀하기를;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고반문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인간의 알량한 자랑 거리로 교만함에 빠진 무리를 가리켜 롬1:22절에서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고 그 어리석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4.마음의 죄악이 말씀을 두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죄를 좋아하는 경향은 마음에 죄를 지적해 내는 가시 같은 말씀을 두려하지 않는 것입니다. 마음이 변하여 죄를 멀리하고 깨끗하게 살아가는 것보다 지금이 더좋다고 생각하는 패역한 마음이 말씀을 마음에 허용하지를 않는 것입니다. 또한, 게으르고 나태한 생활 양식이 말씀을 마음에 두는 것을 거부합니다. 말씀이 마음에 들어오게 되면 지금까지의 모든 리듬이 깨어지고 그야말로 번거로워질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동성애 문제에 대한 교육 지침 장로회신학대학교는 성경에 근거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가 선언하고 결의한 입장에 따라 동성애 문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