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마음을 배웁시다.
주님의 마음은 온유합니다.
여기 온유(파라우스 – Πραύς)란 말은
① 환자의 열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환자가 열이 나서 정신을 잃고 있을 때 환자에게 해열제를 써서 정상 체온을 유지하게 할 때가 파라우스한 상태입니다. 마치 세속의 감정으로 천방지축으로 날뛰던 자가 말씀으로 세속적인 열기가 잡혀졌을 때 온유한 사람입니다.
② 이마에 흐르는 땀이 식혀 졌을 때입니다. 농부가 뜨거운 뙤약볕 아래서 구슬 같은 땀을 흘리다가 갑자기 불어오는 구름이 태양을 가리워 흐르는 땀이 식고 바람으로 열기가 잡혀졌을 때가 온유한 상태입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구름 기둥 아래서 안식을 찾음과 같습니다.
③ 교육과 훈련으로 길들여진 상태입니다. 조련사에 의해 야생 짐승이 훈련을 받아 길이 들어져 주인의 뜻을 헤아릴 줄 아는 것을 말합니다. 집에 기르는 가축은 주인의 뜻을 잘 아나 야생 짐승이 주인의 뜻을 알리가 없습니다. 사단의 권세 아래서 야수와 같은 죄인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길이 잘 드려져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이 온유한 상태입니다.
주님의 마음은 겸손합니다.
① 주님의 탄생을 봅시다. 하늘보좌에서 가장 작은 나라 유대에, 가장 작은 동네 베들레헴에, 가장 추한 마구간에 오셨던 것입니다(마태복음 2:1, 누가복음 2:7).
② 주님의 사역을 봅시다. 주님은 선생된 그가 친히 수건을 허리에 두르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면서 섬기는 본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왕으로서 천하가 다 주님의 것이나 여우도 굴이 있고 나는 새도 둥지가 있으나 인자는 머리 둘 곳 없이 일하셨던 것입니다(누가복음9:58).
③ 주님의 죽음을 봅시다. 최후에 죽으실 때는 좌우편 강도 사이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대속의 죽음을 죽으셨으며, 자신이 누울 굴(무덤)도 없어서 남의 무덤에 누우셨던 것입니다(마태복음 27:38, 마가복음 15:46).
순종하는 마음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입니다. 온유와 겸손을 하나로 묶은 단어가 순종입니다. 바울은 주님에 대하여 이렇게 증거 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어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 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립보서 2:5-8)고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