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정신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발견되는 핵심 키워드

중부교회

기독교와 교회의 존재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복음”이다.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의 정신으로 사느냐, 살지 못하느냐에 따라 기독교가 기독교가 될 수도 있고, 앤티 크리스쳔anti-Christian들이 비아냥 거리는 개독교로 전락할 수 있다.

복음의 정신에 사로잡힌 자들의 삶에서 발견되는 핵심키워드가 있다. “스며듦과 자기소멸”이다. 이 둘은 둘이 아니라, 하나다. 스며들기 위해선 자기소멸이 있어야 한다. 자기소멸, 혹은 자기 희생과 자기 헌신이 없이는 스며들 수가 없다.

또 다른 키워드가 있다. 그것은 “일관성과 진정성(한 결 같음)”이다. 이 둘은 스며듦, 또는 소통의 필요충분조건이다. 마음과 생각, 헌신의 결이 환경이나 조건에 따라 변하거나 이해타산을 따진 흔적이 있다면, 소통은 결국 실패한다. 스며듦이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는 커녕 또 다른 불신과 부패를 양산할 뿐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하신 주님의 말씀에 담긴 뜻이 이가 아닐까?

고병호목사by 고병호 목사 (발안반석교회 담임목사)

우리교회 청년, 동원이가 운영하고 있는 카페, “그늘”에서… 근데 오늘 따라 에스프레소가 왜 이리 쓰지?, 동원아, 그래도 맛있다…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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