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오늘의 가정예배

고난을 두려워 말라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편 119:71)

1. 묵상기도 (다같이)

인도자: 다 함께 시편 33편 20절에서 22절 말씀을 묵상하며 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라임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우리 마음이 그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의 성호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로다.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아멘.

2. 신앙고백 (사도신경)

다같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3. 찬송 (다같이)

찬송가 270장 (통 214장) –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또는 찬송가 262장)

4. 성경봉독 (인도자 또는 가족 중)

시편 119편 71절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5. 설교 (인도자)

고난을 두려워 말라

어느덧 한 해가 기울어져 가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우리는 크고 작은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다시 보면, 그 모든 순간은 우리에게 유익이었습니다. 우리는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배우게 되었고, 더욱 간절히 기도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첫째, 고난은 기도의 문을 엽니다.

성도는 고난 당할 때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고난의 길목에서 만나는 구원의 길이요, 생명줄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간구를 통해 신앙이 성장하고 성숙해집니다. 시련과 고통은 우리가 잊고 있던 경건에 눈을 뜨게 만드는 도구입니다.

둘째, 고난은 가치관을 바로 세워줍니다.

우리는 세상의 분주함 속에 살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중심의 가치관을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6장 25절에서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멋을 내겠다고 한겨울에 얇은 옷을 입거나, 쾌락을 좇아 몸을 망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합니다. 중요한 것은 겉모습이나 쾌락이 아니라, 우리 영혼과 몸의 진정한 건강입니다. 고난은 세상의 헛된 것(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내려놓고, 무엇이 진짜 중요한지 깨닫게 해줍니다.

셋째, 고난은 십자가를 바라보게 합니다.

많은 사람이 부귀와 영화를 좇느라 경건한 생활을 뒤로합니다. 그러다 고난을 만나면 비로소 “아, 이것이 아니구나” 하며 깨닫습니다. 시편 기자도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고난이 올 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부르짖을 때 들으십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인생의 참된 목적을 알게 되고, 십자가 중심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6. 말씀기도 (다같이)

인도자: 말씀을 기억하며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주님, 한 해 동안 겪은 고난 속에서도 저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난이 유익이라 고백했던 시편 기자처럼, 저희도 어려움을 통해 주님의 뜻을 배우게 하옵소서. 세상의 헛된 욕심을 버리고, 오직 주님을 위하여 살며 주님의 뜻을 실천하는 저희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7. 통성기도 (다같이)

제목: 원수를 용서하고 사랑하게 하소서

  •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용서할 수 있게 하옵소서.

  • 우리 마음속의 미움과 상처가 십자가 사랑으로 치유되게 하옵소서.

  • 우리 가정이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으로 살게 하옵소서.

(잠시 소리 내어 기도한 후 인도자가 마무리합니다)

8. 주기도문 (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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