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5대 제사와 바쳐진 제물들

번제단 위에서 하나님께 드려졌던 제물들은 크게 다섯 가지 제사 제도(5대 제사)에 따라 분류할 수 있습니다.

레위기 1장부터 7장에 걸쳐 자세히 기록된 이 제물들은 각각의 의미와 목적이 달랐습니다.

1. 번제 (Burnt Offering) – 온전한 헌신

  • 제물: 흠 없는 수소, 숫양, 숫염소, 혹은 가난한 자들을 위한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 특징: 제물의 모든 부분을 제단 위에서 불살라 드렸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대한 완전한 헌신과 복종을 의미합니다.

2. 소제 (Grain Offering) – 감사의 고백

  • 제물: 고운 가루, 기름, 유향, 그리고 누룩 없는 무교병.

  • 특징: 피 없는 제사로, 주로 번제와 함께 드려졌습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소산물에 대한 감사와 충성을 상징합니다.

3. 화목제 (Peace Offering) – 친교와 화평

  • 제물: 흠 없는 암수 소, 양, 염소.

  • 특징: 제물의 기름진 부분은 제단에서 태워 하나님께 드리고, 가슴과 뒷다리는 제사장의 몫으로, 나머지는 봉헌자가 가족 및 이웃과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화평을 상징합니다.

4. 속죄제 (Sin Offering) – 죄의 씻음

  • 제물: 드리는 사람의 신분에 따라 수송아지(제사장, 회중), 숫염소(족장), 암염소나 어린 암양(평민), 비둘기나 고운 가루(가난한 자).

  • 특징: 부지중에 지은 죄를 사함받기 위한 제사입니다. 제단의 뿔에 피를 바르는 의식이 중요하게 다루어졌습니다.

5. 속건제 (Guilt Offering) – 배상과 보상

  • 제물: 흠 없는 숫양.

  • 특징: 성물에 대해 잘못을 저질렀거나 이웃에게 재산상 손해를 입혔을 때 드렸습니다. 제물을 드리는 것뿐만 아니라 피해액의 1/5(20%)을 더해 보상해야 했습니다.

핵심 의미 이 모든 제물은 공통적으로 ‘흠이 없어야’ 했습니다. 이는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한 정결함을 상징하며, 궁극적으로는 죄 없으신 어린 양으로 오셔서 단번에 자신을 제물로 드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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