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에서 ‘모든 족속’은 8회 나타나는데,
보통은 이방인, 흔히 이교도를 가리켰다.
그러나 관사 없이 언급된 21:43의 ‘민족’은 유대인을 배제시키지 않았고,
[에트네]는 ‘종족들,’ ‘민족들,’ ‘백성들’의 뜻으로 사용되므로
[판타 타 에트네]는 아무 구별 없이 ‘모든 백성들’ 혹은 ‘모든 나라들’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제자들의 목표는 모든 곳의 모든 사람들을 구분 없이 제자로 삼는 것이다.
예수의 권세가 우주적 권세로 승화되었기 때문에 제자 사역도 전 우주를 포함한다.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은 부활 후 마지막 명령 전까지는 이스라엘에만 관심을 두었다고 더러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미 예수의 지상 사역에서도이방의 관심이 나타난다.
가버나움 백부장의 하인을 고쳐줄 때 하신 말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8:11) 처럼 예수님 탄생시 동방박사의 방문은 메시아인 유대인의 왕을 찾아 ‘동쪽에서 온’ 무명의 사람들이다. 그들은 징조를 살펴보고 별의 진행에 따라 베들레헴에 와서 아기를 발견하자 자기들의 모든 것을 바쳤다. 반면 헤롯과 유대 지도자들은 이 왕을 배척했다.
복음서 서두 족보에 이미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라 할 때 다윗은 유대인의 왕이요 아브라함은 온 이방인의 아버지인데 아브라함의 자손은 예수를 맞으러 왔으나 다윗의 자손이 유대인은 예수를 거절했다.
예수의 인격 안에서 하늘나라가 왔으므로
유대인과 이방인의 종교적 구별은 더 이상 민족적인 것이 아니라,
예수의 교훈을 성실하게 지키는 제자됨으로 규정된다.
by 코이네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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